거시경제 정책과 美中통화정책

in kr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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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올 2분기 경제지표가 둔화된 거로 나타난다. 이에 中정부는 경기동향에 맞춰 통화정책을 설정한다는 입장이다. 미국은 올해 6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보다 올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대두한다. 한편 Tapering(자산매입 축소)시기가 지금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관련 내용을 짧게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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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중국의 분기별 GDP성장률 추이를 나타낸다.

  • 둔화된 중국의 경제지표

中GDP성장률

中통계국에 따르면 올 2분기 中GDP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하여 1분기(18.3%)에 비해 크게 둔화한다. 이는 블룸버그와 로이터가 전망한 8%와 8.1% 상승을 밑도는 수준이다. 中성장률은 작년 1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성장률이 마이너스(−) 6.8%까지 추락하고 올 1분기엔 기저효과로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다. 허나 1개 분기 만에 GDP성장률이 반 토막 난다. 원자재의 가격상승, 코로나 변이, 對美갈등 등 외부변수의 불확실성 영향으로 경제회복 둔화세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평가다. 다만 2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론 1.3% 증가하고 이는 직전분기 0.6%상승과 예상 1.2%를 웃돈다.

주요 경제지표

올해 6월 주요 경제지표도 모두 전월에 비해 둔화한다. 제조업 및 광업 등 업종동향을 보여주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8.3% 증가한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7.8%보다 높지만 전월 8.8%엔 못 미친다. 그리고 소매판매의 증가율도 시장의 예상치인 11%는 크게 높지만 전월 12.4% 보단 둔화한다. 中소매판매는 코로나19 이후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이다. 올해 1~6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12.6%로 1~5월의 15.4%에는 못 미치지만 예상치 12.1%는 소폭 웃돈다. 이와 함께 도시의 실업률은 5%로 전월과 시장전망치에 부합한다.

  • 中통화정책과 경기확장

中통화정책의 변화는 경기확장 국면으로 진입이 용이하지 않음을 반영한다. 부연(敷衍)하면 중앙은행인 中인민은행이 최근 시행한 지급준비율 인하와 대출증가세는 통화정책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는 중국의 금융당국이 올해 4월 은행권에 대출축소를 지시한 이후에 나온 조치이며 시장에서는 유동성규제의 완화가 성장률 둔화억제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한다. 현재 中경제는 고용불안과 신종 코로나19 변이의 확산의 우려 등으로 소비감소의 위험이 내재(內在)한다. 특히 올해 2/4분기에는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저축률이 크게 상승하였는바 이는 中가계부문의 소비심리 불안을 시사(示唆)한다.

  • 美물가우려의 재(再)점화

올해 6월 美소비자물가가 13년래 최대 폭 상승하여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再)점화한다. 美노동부에 의하면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기준 5.4% 올라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이다. 그리고 올해 6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5%로 1991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번 결과는 공급망의 병목 현상과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수요증가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한다. 美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는 최근 물가상승은 일시적 현상이며 멀지 않은 미래에 관련 압력의 완화를 예상한다. 한편 도이치뱅크(Deutsche Bank)는 모든 부문으로 강한 물가상승 압력이 확산되지 않았으며 이는 최근의 높은 물가수준은 일시적이라는 美연방준비제도(FED)의 시각을 지지한다. 하지만 Global 투자은행 JP모건측은 수개월 이내에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수 있으나 양호한 수요는 물가상승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평가한다. 그리고 투자금융 그룹 ING측은 美연준이 시행하는 대규모 자산매입의 근거가 점차 약해지고 있음을 지적한다.

  • Tapering시행시기

美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에 의하면 지금은 Tapering 시행에 적절한 시기이다. 그는 경제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코로나19 감염의 확산도 한층 억제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금년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강력한 경제성장을 예상하며 중앙은행인 美연방준비제도(FED)는 국채와 MBS(Mortgage Backed Securities, 주택담보대출증권) 매입을 줄일 수 있다고 피력한다. 한편 美샌프란시스코 연은 데일리 총재는 최근의 높은 물가상승은 일시적 현상이며 수개월 이내에 완화될 거로 예상한다. 올 가을 이후 양호한 경제성장을 기대하면서 연내 Tapering(유동성 회수) 시행이 필요함을 표명한다. 다만 현재의 경제상황에서 금리인상논의는 시기상조임을 부연(敷衍)한다.

  • 中통화정책과 경제동향

정책 결정 시 안정을 우선시하며 국내경제의 여건을 주시하고 있는 中인민은행은 통화정책의 속도와 강도는 경제동향을 반영하여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美통화정책이 中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인민은행의 완화적 기조는 불변상황임을 강조한다. 참고로 2021년 6월 中무역수지(억 달러)는 515.3(58.7조원)이며 이는 직전 5월(455.3)과 예상(442)보단 높는 수준이다.

中거시정책 방침

中리커창 총리는 국내 경제활동을 합리적 범위에서 유지하고 상품가격의 상승을 제어(制御)할 방침이다. 그는 당국이 거시정책의 계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과도한 수준의 부양책에 의존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闡明)한다. 대내외 여건은 여전히 복잡하고 다수의 불확실성 요인들이 존재한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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